금융회사 마케팅 연락 차단 시스템: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마케팅 연락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합니다.

 

 

목차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 거부

 

현재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업권 외에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70개사가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에 거부할 수 있습니다.

 

✅참여 업권: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여신금융, 저축은행,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반응형

 

신고 기능 신설

 

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연락을 받은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되었습니다. 개별 금융회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한 후 2주 이내에 소비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두낫콜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케팅 수신 동의 안내 강화

 

두낫콜 신청 후에도 마케팅 연락에 동의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마케팅 연락에 동의하는 경우 연락이 가능하지만, 소비자가 의도치 않게 동의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를 통해 마케팅 연락 수신 동의 내역과 수신 거부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이 동의한 내용을 명확히 확인하고, 필요시 다시 수신 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제도 시행 시기 및 향후 계획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의 개편 사항은 전산 개발 후 8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과 협회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두낫콜 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 및 편의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번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의 개편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금융회사의 마케팅 연락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험설계사 연락 차단, 신고 기능 신설, 마케팅 수신 동의 안내 강화 등의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해 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